경제·금융 경제동향

월급 이외 고소득 ‘부자 직장인’ 해마다 증가 ‘3만9143명’

월급 이외 고소득 ‘부자 직장인’ 해마다 증가 ‘3만9143명’월급 이외 고소득 ‘부자 직장인’ 해마다 증가 ‘3만9143명’




월급 이외에 고소득을 올려서 추가로 건강보험료를 내는 부자 직장인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1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보수 외 별도의 소득(사업소득, 배당소득, 임대소득 등)이 많아서 이른바 직장소득월액 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되는 직장인이 지난 2012년 3만2818명에서 2013년 3만5912명, 2014년 3만7168명, 2015년 3만9143명 등으로 증가했다.


올해 6월 현재 직장소득월액 보험료를 더 내는 직장인은 3만7761명이지만, 연말에는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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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건보공단은 현재 직장가입자 중에서 월급 말고도 빌딩이나 주식, 예금 등 별도로 종합소득이 연간 7200만원(월 6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에게 건보료를 추가로 부담하게 하고있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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