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서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14곳 새로 열어

서울 강서구는 올해 안에 마곡지구 아파트단지 4곳을 포함해 모두 14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새로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강서구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49개로 올 연말까지 6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평균 40개소보다 50% 이상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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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특히 아파트 단지 내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기존 민간 어린이집이나 가정 어린이집을 설득했다. 그 결과 상반기에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 수요가 가장 많은 화곡본동·우장산동 등 4곳의 가정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10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새로 생긴다. 이중 4곳은 하반기 입주 예정인 마곡지구 8단지와 10~12단지 아파트에 신설되는 의무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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