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 발대식 개최

-여름방학 활용해 전국 10개 초중고교 방문, 지식캠프 진행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2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장학금 하계 지식봉사단’은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은 대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농어촌 소외지역의 초·중·고를 방문해 지식봉사를 하기 위해 발족되었다.


전국 10개 권역의 초·중·고교를 7명 내외로 구성된 10개 팀이 방문하여 4~5일간 캠프 형식으로 지식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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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지난 6월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국가장학금 수혜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국가장학금 수혜 금액이 높은 학생,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예·체능 계열 전공생 등 최종 7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국가장학생으로서 국가에서 받은 혜택을 본인이 가진 지식과 재능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대학생 여러분이 소중하고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며, “캠프활동 기간 동안 여러분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후배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훌륭한 성품을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는 동기가 되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안 이사장은 또 “국가장학금 지식봉사단과 같은 사회 환원 프로그램은 미래 인재에 대한 국가·사회의 의지와 미래 주역인 대학생의 마음이 상호 소통하게 되는 긍정적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국가장학금 지식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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