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명지고등학교에서 ‘2017학년도 대학 초청 수시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대학 수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열리는 이날 설명회에는 연세대와 이화여대·명지대 등 총 16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들 대학은 입학설명회장에 마련된 각 교실에 배치돼 입시전형 설명과 질의응답,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서대문구는 수시지원을 눈앞에 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설명회에 약 1,000여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사전 신청한 2개 대학에서 상담을 하고 이외에도 관심 있는 대학의 입시설명을 정해진 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당일 지정 좌석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대학의 자료집이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