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지제역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동문건설이 오는 15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분양 물량은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총 5개 블록 4,567가구 중 3개 블록 2,803가구가 대상이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27층 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가장 큰 강점은 차별화된 ‘맘스 특화 설계’가 꼽힌다.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평택맘들을 위해 여유롭고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지 내에 맘스아카데미, 맘스사우나, 맘스카페 등을 조성했고 ‘스마트홈 서비스’도 도입된다.
교육환경 역시 눈길을 끈다. 평택 최초로 지구 내에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조성하는 덕분이다. 현직 강사진의 커리큘럼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입주가 시작될 즈음에는 평택시의 교통 호재 역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올해 개통 예정인 SRT 평택지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권으로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직주근접성 또한 눈여겨볼 부분이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위치한 신촌지구는 쌍용자동차 공장과 평택 종합 물류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있다. 차후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기업들의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써 더욱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전국단위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