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사명 변경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14일부로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이름을 바꿨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의결한 SH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공포안을 이날 공포했다. 시는 “SH(Seoul Housing)라는 개념은 기업 로고나 상징마크의 개념으로 사명과는 다른 영역이므로 공사의 기능과 역할에 맞도록 명확히 표기하고자 했다”며 “관련규정에서도 (SH가) ‘일반화되지 않은 약어’에 해당해 이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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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정관을 개정하고 이달 말께 예정된 이사회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각종 행정문서 등에는 새 사명을 쓰는 한편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SH’라는 브랜드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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