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외교부 "사드, 국회 동의대상 아냐" VS 더민주 '대책위' 구성

한·미 양국이 주한민군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결정하자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14일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이 “기본적으로 국회 동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국내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사드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위원장은 우상호 원내대표가 직접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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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원들은 사드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상임위의 간사나 전문성이 있는 소속 의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참여 위원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자 5선의 원혜영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자 3선의 윤호중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경협 의원,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인 홍익표 의원, 국방위원회 간사인 이철희 의원, 정무위원회 소속 정재호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으로 전해졌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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