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KEB하나銀, 스타트업 지원 위한 '원큐랩 3기' 출범

한준성(가운데) KEB하나은행 전무를 비롯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서울 청진동 그랑서울에서 열린 원큐랩(1Q Lab) 3기 출범 행사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한준성(가운데) KEB하나은행 전무를 비롯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서울 청진동 그랑서울에서 열린 원큐랩(1Q Lab) 3기 출범 행사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청진동 그랑서울 KEB하나은행 원큐랩(1Q Lab)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7곳과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큐랩 3기’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센스톤, 핀다, 인크, 뉴로다임, 플라이하이, 빌리, 루프펀딩 등 총 7곳이다.


원큐랩은 KEB하나은행이 지난해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이다. KEB하나은행이 핀테크 기업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내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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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 경쟁의 핵심영역인 자산관리 및 혁신 인증, 새로운 금융 플랫폼의 원천 기술로 떠오르는 블록체인, 빠르게 성장 중인 P2P대출 및 크라우드 펀딩을 원큐랩 3기를 통해 확보해야할 타깃 기술로 본다”며 “원큐랩 스타트업과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핀테크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외부 투자기관과 연계한 매칭 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컨설팅, 법률, 특허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활용해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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