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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 코스피, 기관 매도물량에 2,011선…7일만에 약세

코스피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에 하락전환한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만에 약세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후 1시 현재 전일 대비 9.35포인트(0.46%)하락한 2,011.7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69포인트(0.08%)오른 2,022.80에 출발한 뒤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18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09% 상승한 1만8533.05로 닷새 연속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24% 오른 2166.89로 신기록 작성을 재개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2% 올라 5055.78로 올 최고치를 다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9일만에 팔자세로 전환했던 외국인이 다시 750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도 1,480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만 2,171억원 순매도로 6거래일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유통업 등이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 증권, 통신업 등이 약세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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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전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153만7,000원을 기록하며 다시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조정을 받아 0.20%하락한 1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005490)와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등이 1%대 이상 하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8포인트(0.08%)상승한 701.48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70전 오른 1,138원10전을 나타내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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