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샤오미, 27일 고성능 새 노트북 공개한다

엄청난 기능의 노트북이 단돈 300달러?...가격혁명에 가까워

샤오미 노트북 유출 이미지./출처=기즈모차이나 제공샤오미 노트북 유출 이미지./출처=기즈모차이나 제공


중국의 전자업체 샤오미가 또다시 일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중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 등 IT 매체들에 따르면 샤오미가 오는 27일 신제품 설명회를 열고 인텔 프로세서 ‘i7-6500U’를 탑재한 엄청난 가성비의 고성능 노트북을 선보일 전망이다.

해당 노트북은 고사양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했음에도 가격대는 약 300달러(한화 약 34만원)선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이는 동급의 CPU를 탑재한 노트북이 한국에선 최소 110만원선에서 거래되는 점을 볼 때 가격혁명에 가깝다. 저렴한 가격 탓에 일각에서는 샤오미가 인텔로부터 프로세서를 낮은 단가로 제공받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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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매체는 샤오미 노트북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또한 인텔의 HD 그래픽스 520가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그래픽카드 엔비디아의 지포스820M과 비슷한 성능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스플레이는 두 가지 버전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11인치와 13인치(혹은 12.5인치) 두 가지 사이즈며,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램(RAM) 용량은 8기가바이트(GB)가 탑재 될 전망이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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