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른바 ‘1+6’ 원탁회의를 열어 김용 세계은행(W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가이 라이더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호세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마크 카니 금융안정위원회(FSB) 의장과 동시에 만날 예정이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들이 경제성장과 구조개혁·무역·금융·취업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WTO 수장이 참석하는 만큼 중국의 시장경제지위(MES) 부여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