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박인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서 올림픽 워밍업

한국여자골프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제주에서 실전감각을 끌어 올린다.


박인비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박인비가 오는 8월5일 제주 오라CC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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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박인비는 왼손 엄지 부상으로 지난달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컷오프된 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세계랭킹 3위인 박인비는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최근 출전 의사를 밝혔다. 갤럭시아SM 관계자는 “박인비가 현재 스윙 연습을 재개했으며 부상 부위는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경기는 8월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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