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상대적으로 평생학습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지만 인구 유입이 많은 일원동과 세곡동의 강남 공공주택지구와 세곡2 공공주택지구를 ‘우리 동네 학습관’ 적임지로 선정하고 시설 내 주민 활용도가 떨어진 공간을 찾아 강남 스타일의 평생 학습관을 만들었다. 지난 8일 세곡동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남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첫선을 보인 ‘우리 동네 학습관’은 단지 내 도서관과 방과후 교실을 학습공간으로 만들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20일 문을 여는 강남데시앙포레아파트(광평로 34길 55) 역시 커뮤니티센터 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을 평생학습실로 꾸며 주민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