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앙징계위, ‘민중은 개·돼지’ 막말 나향욱 파면…5년간 공무원 임용 제한

중앙징계위, ‘민중은 개·돼지’ 막말 나향욱 파면…5년간 공무원 임용 제한중앙징계위, ‘민중은 개·돼지’ 막말 나향욱 파면…5년간 공무원 임용 제한




‘민중은 개·돼지’ 망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교육부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이 결국 파면됐다.

인사혁신처는 19일 중앙징계위원회(위원장 인사혁신처장)를 열고 나 전 기획관에 대한 파면을 의결했다.


중앙징계위원회는 “나 전 기획관이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실추시킨 점, 고위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점을 고려해 가장 무거운 징계처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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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은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에 대한 징계 가운데 가장 강도가 센 것으로 나 전 기획관은 앞으로 5년 동안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연금은 절반 수준으로 깎인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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