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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고소인, 무고죄 추가 고소 예정…“꽃뱀으로 모는 것이 무고”

이진욱 고소인, 무고죄 추가 고소 예정…“꽃뱀으로 모는 것이 무고”이진욱 고소인, 무고죄 추가 고소 예정…“꽃뱀으로 모는 것이 무고”




배우 이진욱(35)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이진욱에 대해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를 진행한다.


19일 A씨 측 변호인은 “이진욱이 의뢰인을 무고죄로 고소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허위 고소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 변호인은 “이진욱에게 진정한 사과를 원했지만 오히려 이진욱은 A씨를 꽃뱀으로 몰고 가는 상황”이라며 “대화의 여지는 없다. 법의 심판을 받게 끝까지 갈 것”이라고 전했다.


‘A씨가 먼저 주소를 알려줬다’는 이진욱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이진욱이) 먼저 집으로 찾아와 수리를 해주겠다고 해서 싫다고 계속 거절했다”며 “계속 전화를 걸어 주소를 알려달라 하고,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집을 찾아 다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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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진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고소인이 이진욱의 지인에게 혹시 범행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일부러 평범한 인사를 건넨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진욱 측은 16일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A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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