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제과 '유산균 쇼콜라'



롯데제과(004990)는 초콜릿에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을 넣은 ‘유산균 쇼콜라’를 20일 선보였다. 김치에서 분리한 식물성 유산균인 서모필러스와 플랜타럼을 제품당 최대 20억마리까지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냉장보관이 필요 없고 상온에서도 장시간 유산균이 살아 있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유산균 쇼콜라 밀크초콜릿’은 부드러운 풍미과 초콜릿 특유의 달콤한 맛을 강조했고 ‘유산균 쇼콜라 아몬드초코볼’은 로스팅 과정을 거친 통아몬드를 넣었다. 가격은 밀크초콜릿이 3,000원, 아몬드초코볼이 2,500원. 회사 측은 “초콜릿으로 감싼 유산균은 그냥 유산균보다 훨씬 더 많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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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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