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인트(011720)는 이태일 부사장이 인천지방법원에 직무 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20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현대페인트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이사가 선임될 때까지 현대페인트 이사 직무 대행자로 김우진씨를 선임한다는 내용이다.또 이태일 부사장은 지난 1월, 2월, 6월에 진행된 4번의 이사회 결의 효력을 정지하는 가처분 신청도 제기했다.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하여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