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과 당산동 일대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 두 곳이 해제된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양평동 5가 5번지와 당산동 410번지 일대 두 곳에 대한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 해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2개 구역은 수년간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건물 노후화 등에 따른 슬림화 방지와 주민 재산권 보호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해제가 추진돼왔다. 사업추진 주체가 없어 영등포구청장이 해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