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현대모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8조원, 7,85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출고와 중국 출고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내수·미국 등 주요시장 수요 둔화와 신흥국 시장의 회복 지연으로 업황싸이클이 하강할 전망이지만, 중국 사업의 실적 호전 효과와 A/S 해외부문의 견조한 성장세, 원화 약세 등에 힘입어 수익 변동성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