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이마트, '국산의 힘'… 국내 개발 농산물 보급 박차

지난해 양파·배추· 파프리카에 이어 올해도 2품종 새로 선봬

이마트 국산의힘 프로젝트, 국내 개발 신품종 양파·참타리 공개

GSP프로젝트로 개발된 ‘케이스타’ 양파 / 사진제공=이마트GSP프로젝트로 개발된 ‘케이스타’ 양파 /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국산 종자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내 개발 종자 농산물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이마트는 오늘부터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산 종자 양파와 참타리 버섯을 ‘국산의 힘프로젝트’ 신규 상품으로 선정하고 판로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산 종자 상품은 GSP 프로젝트로 개발된 종자인 ‘케이스타’ 양파, ‘곤지 7호’ 참타리 버섯으로,이마트 전점에서 각각 2,980원(2.5kg/망), 1,980원(2송이/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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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케이스타 양파는 양파 특유의 향과 맛이 좋은 것은 물론, 저장성이 우수해 국내 만생계 양파 종자의 단점인 장기저장 능력을 개선시킨 품종이다.

또, 곤지 7호 참타리 버섯은 기존 품종과 비교해 생산량이 10% 가량 높고, 저장기간 역시 기존보다 1주일정도 길어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수출도 가능한 품종이다.

이마트는 이번 신품종 출시를 통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통한 GSP 농산물 운영 품목을 기존 3종에서 5종까지 확대했으며, 향후에도 국내 개발 종자 상품에 대한 판로를 더욱 넓히고 기금을 지원하는 등 국산 종자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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