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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홍보관, 리우올림픽서 만난다

평창 동계올림픽 신축경기장 조감도/출처=‘평창 동계올림픽’공식사이트평창 동계올림픽 신축경기장 조감도/출처=‘평창 동계올림픽’공식사이트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 현장에서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홍보관이 운영된다.


조직위원회 다음달 6일(이하 한국시각) 개막하는 리우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 브라질의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변가 키오스크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평창 홍보관은 가로 50m, 너비 8m로 IT기술을 기반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은 물론 한국문화와 관광에 대한 정보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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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 KT, 노스페이스, 코카콜라 등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협력해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을 배경으로, 18개의 동계스포츠 종목 인형들과 각각의 경기장이 태엽과 톱니바퀴 등의 기계장치를 통해 스스로 움직이는 대형 ‘오토마타(automata)’를 설치해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과 마스코트를 표현하는 샌드아트도 선보여 코파카바나 해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 홍보관은 8월 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 올림픽 폐막식까지 운영한 뒤, 9월 7일부터 18일까지 패럴림픽 기간에도 문을 연다. /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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