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구로·성북·강동에 서울형 보건지소 신설…25곳으로 확대

2018년까지 자치구당 1곳씩 추가

서울시는 구로구 오류 2동과 성북구 정릉동, 강동구 강일동에 보건지소 3곳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지소는 동 단위로 설치해 주민 공공보건서비스 접근을 높이는 시설로, 이번에 3곳이 신설되면 서울에 모두 25개로 늘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지역별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해 보건지소를 늘리고 있다.


주민이 지역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사업 기획부터 운영, 평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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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곳도 오류2동은 만성질환관리사업, 정릉동은 영유아보건사업, 강일동은 만성질환관리사업 등으로 주민 요구를 반영했다.

서울시는 건강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우선적으로 오는 2018년까지 각 자치구에 1곳씩의 보건지소를 더 세울 계획이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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