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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시청점유율 SBS 추월

CJ E&M이 시청점유율에서 SBS를 넘어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5년도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이란 시청자의 TV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 채널에 대한 시청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지상파 방송에서 KBS가 2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MBC가 16%, SBS가 9%를 차지했다.


특히 SBS의 시청점유율이 CJ E&M보다 적어 이목이 쏠렸다. CJ E&M의 경우 10.6%로 SBS와 종편 방송채널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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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방통위가 민간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에 위탁해 실시한 2015년도 방송채널별 시청점유율 조사결과와 방송사업자로부터 제출받은 주식·지분 소유현황, 방송사업자 및 일간신문의 광고매출액 자료, 한국ABC협회의 일간신문 유료가구부수 인증 결과 등을 통해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09개 방송사업자(법인기준)을 대상으로 산정됐다.

◇2015년도 방송사업자 별 시청점유율

구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지상파 한국방송공사 27.777%
㈜문화방송 16.573%
㈜에스비에스 9.099%
한국교육방송공사 2.073%
종편?
보도PP
㈜조선방송(조선일보계열) 9.940%
㈜제이티비씨(중앙일보계열) 7.267%
㈜채널에이(동아일보 계열) 6.678%
㈜매일방송(매일경제 계열) 5.520%
㈜와이티엔 1.739%
㈜연합뉴스티브이 1.352%
주요
SO계열PPㆍ위성
씨제이이앤엠㈜(CJ 계열) 10.605%
㈜티캐스트(티브로드 계열) 2.608%
㈜아이에이치큐(C&M 계열) 1.768%
㈜현대미디어(HCN 계열) 0.678%
㈜씨엠비홀딩스(CMB 계열) 0.230%
㈜케이티스카이라이프 1.039%
(자료:방송통신위원회)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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