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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워크 보여줄 것', MBC 리우올림픽 중계팀 한 자리

2016 리우 올림픽 중계방송을 앞둔 MBC가 캐스터와 해설진, 제작진이 모두 모인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사진=MBC2016 리우 올림픽 중계방송을 앞둔 MBC가 캐스터와 해설진, 제작진이 모두 모인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사진=MBC


2016 리우 올림픽 중계방송을 앞둔 MBC가 21일 캐스터와 해설진, 제작진이 모두 모여 발대식을 가졌다. 개막을 약 보름 앞두고 열린 이번 발대식에는 각 종목 해설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소개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MBC 안광한 사장은 “2016 리우 올림픽 방송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기량을 갈고 닦아온 전문 방송 인력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리우 올림픽 역시 ‘스포츠는 MBC, 올림픽 방송은 MBC’라는 그 동안의 평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온 해설위원과 캐스터들, 많은 경험으로 무장한 스포츠국 제작 인력들이 최고의 팀워크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지로 가는 방송팀은 물론 낮과 밤이 바뀐 상황에서 방송에 매진해야 할 국내 방송팀 모두 방송 건강에 유의하시고 끝난 이후 좋은 결과로 축하를 건넬 수 있는 자리가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방송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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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대표 김성주는 “‘땀 숨 꿈...리우’라는 슬로건처럼 선수들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숨이 멎을 때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김성주 캐스터는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안정환, 서형욱, 박찬우 해설위원과 함께 축구 종목과 펜싱, 그리고 112년만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골프 종목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MBC는 ‘땀 숨 꿈...리우’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오는 8월 6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문성과 재미로 무장한 중계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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