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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공연장서 일러스트 전시회도 즐기세요

'위키드' 테마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입선작 공연장 로비에 전시

현장 구매 가능-수익금 전액 동물보호단체 기부, 소득공제 혜택도

뮤지컬 ‘위키드’가 공연 기간 중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로비에서 ‘위키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선정작 전시를 연다. 공모전 입선작을 들고 있는 위키드의 주인공 박혜나(왼쪽)와 정선아./사진=클립서비스뮤지컬 ‘위키드’가 공연 기간 중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로비에서 ‘위키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선정작 전시를 연다. 공모전 입선작을 들고 있는 위키드의 주인공 박혜나(왼쪽)와 정선아./사진=클립서비스


뮤지컬 ‘위키드’가 공연장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위키드 챌린지’ 당선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로비에서 만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공모전에는 한 달 동안 약 300여 점이 응모했고, 이 중 우수상 2점을 포함해 총 10점이 뽑혔다. 선정작은 위키드의 주요 장면을 재해석하거나 사회적 편견·차별 없는 세상 등 공연의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작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가격은 10만 원이며 판매액 전액은 구매자들의 이름으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되고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매 작품은 종연 후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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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 속 서쪽 마녀가 왜 사악하게 되었는지’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린 작품으로 전 세계 4,900만 명이 관람한 히트작이다. 초록 피부의 주인공 엘파바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성장하는 과정에 정의·우정·사랑 이야기를 녹여냈다. 이번 한국 라이선스 공연에서는 박혜나·차지연이 주인공 엘파바 역을 맡았고, 엘파바와 진한 우정을 나누는 글린다 역에 정선아·아이비가 캐스팅됐다.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1577-3363)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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