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간접투자

뉴스테이 허브리츠 채권 1천억 발행 성공…금리 1.84%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할 모자(母子) 리츠 중 모(母) 역할을 할 뉴스테이 허브리츠의 공모채권 발행이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허브리츠의 공모채권 1,000억원을 발행해 재무적 투자자의 뉴스테이 투자 계기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련기사



모자리츠는 주택도시기금이 모리츠인 허브리츠를 설립하고 허브리츠가 자(子)리츠인 개별 리츠에 재출자하는 구조다. 허브리츠는 개별 리츠보다 규모가 크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어 출자자들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

공모채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원리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만기 12년짜리 채권으로 금리는 1.840%(21일 국고채 10년물 금리+0.4%)로 결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2%대 금리로 조달하고 있은 공공임대리츠 p-ABS보다 낮은 금리의 자금을 조달하게 돼 뉴스테이 사업의 비용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