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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코스피, 낙폭 줄이며 2,010선 약보합권

장 초반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낙폭을 점차 줄이며 2,010선에서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포인트(-0.104%) 내린 2,011.37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4포인트(0.17%) 내린 2,008.88에 출발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한 영향이었다. 뉴욕증시는 기업실적 부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인텔 등 기업들의 실적부진 때문이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80포인트(0.42%) 내린 1만8,517.23에 거래를 마쳤다. 또 ECB의 주요 정책금리 동결에 따라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관은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은 671억원, 외국인은 48억원 규모로 매수 중이다. 개인이 773억원 어치를 팔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가정용품(5.32%), IT서비스(2.28%), 담배(1.63%), 교육서비스(1.56%) 등이 오르고 있고 독립전력생산및에너지거래(-3.87%), 상업서비스와공급품(-2.83%), 생물공학(-1.51%) 등이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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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삼성SDS(3.36%), KB금융(105560)(3.2%), KT&G(1.6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3.41%), 삼성전자(005930)(-1.43%), 삼성전자우(-1.1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69포인트(0.24%) 내린 706.44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 내린 1,134원90전을 기록 중이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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