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 별세, 24일 발인 '장지는 영천선산'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이 22일 지병으로 숨졌다.

1951년 경북 영천 출생인 서 전 행장은 1983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2006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2007년 신한생명 사장을 거쳐 2010년 신한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 전 행장은 2010년 벌어진 경영진 내분 사태인 이른바 ‘신한 사태’ 이후 은행장을 맡아 내부 갈등을 봉합해 조직을 정상화하는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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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장으로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지만, 지난해 2월 혈액암을 진단 받고 행장 자리에서 퇴임했다. 이후 투병 생활을 계속해 왔고 최근 병세가 악화됐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이며 발인은 오는 24일. 장지는 경북 영천 선산으로 알려졌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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