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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리우] FBI "IS, 브라질 테러 가능성" 외

FBI “IS, 브라질 테러 가능성”


○…미국연방수사국(FBI)은 브라질 내에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하부조직원들이 존재하며 이들이 리우 올림픽을 전후해 테러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브라질의 하파에우 미론 연방검사는 FBI로부터 IS의 하부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최소 6명의 용의자에 관한 정보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미론 검사는 “FBI가 용의자들의 급진성을 경고했다. FBI 정보에 거론된 용의자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브라질 연방경찰은 지난 22일 테러 공격을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10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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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임정화 베이징 銅으로 상향

○…여자역도 임정화(30)의 2008베이징올림픽 성적이 8년 만에 4위에서 동메달로 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당시 임정화가 출전했던 48㎏급의 은메달리스트 시벨 오즈칸(28·터키)에게서 메달 자격을 박탈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즈칸은 소변 샘플 재검사에서 금지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이징 올림픽 당시 임정화는 공동 3위 기록을 냈다. 하지만 같은 중량을 들었을 경우 체중이 덜 나가는 선수가 앞선다는 원칙에 따라 500g 차이로 4위로 밀렸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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