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재테크

[머니+]터치하면, 고금리·수수료 감면…이거 정말 히트다, 히트

■손안의 뱅크 예적금 특수



최근 은행권에서 가장 ‘파격적’인 금리를 제시하는 정기예금 상품은 BNK금융그룹의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MySUM정기예금’ 이다. 이 예금 상품의 금리는 최고 2.2%. 현재 대부분의 시중은행 금리가 1.5%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차이다. ‘썸뱅크’에서는 최고 연 2.2%의 ‘MySUM정기예금’ 외에도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인 최고금리 연 2.3%의 ‘MySUM포인트적금’도 가입할 수 있다.


은행들이 잇따라 별도의 모바일 뱅크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예적금 상품 가입에서도 ‘모바일 특수’를 노리는 재테크 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잇따른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예적금의 금리 매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으나 여전히 새내기 직장인들이 목돈을 모으는 데 있어서는 가장 안정적인 상품은 예적금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예적금을 통해 차근 차근 목돈을 모으는 과정에서부터 재테크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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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저금리 시대라도 해도 이왕이면 최고의 금리를 받아야 하는 법. 최근 은행들이 모바일 뱅크를 출범시키며 선보이는 모바일 예적금 상품들에 주목해볼 만하다. 은행들은 모바일 뱅크의 가입자 확대를 위해 모바일 전용으로 높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쇼핑몰 포인트 연계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주고 있다.

윤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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