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전라남도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교류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오는 29일까지 양 지역 청소년 각 40명씩 총 80명이 경기도와 전라남도를 오가며 교류활동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교류는 올해 5월9일 양 도가 체결한 ‘경기도-전라남도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9개 사업 가운데 첫 번째다. 교류단은 청소년 정책참여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참여위원회·특별회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류 기간 동안 양 지역을 교차 방문해 다양한 정책 현장을 둘러보고, 청소년 안전, 인권분야에 관한 토론활동 등을 통해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