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의 ‘황제 노역’ 논란에 유시민 작가가 일침을 가했다.
유시민 작가는 최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벌금 40억 원을 내지 못 해 노역장에 처해진 뒤 일당 400만 원 가량의 노역을 하고 있는 전두환 차남 전재용에 대해 “노역장에서 금이라도 캐나 보다. 마른 수건이라도 좀 짜보라”고 지적했다.
그의 노역 기간은 2년 8개월, 일당 400만 원 가량으로 알려져 ‘황제 노역’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이어 유시민 작가는 전두환 차남 전재용의 황제 노역과 반대되는 자신의 경험을 회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다른 사람들 물든다고 노역도 못 나가게 하고 독방에만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