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부사장은 ‘맨발로 걷는 힐링스쿨(cafe.naver.com/naturalreflexology)’을 열고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3시 강남구 일원터널 앞 대모산 입구 배드민턴장에서 2시간가량 맨발로 걷기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맨발로 걷기를 원하는 사람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 전 부사장은 이론적 근거와 함께 맨발 걷기의 6가지 걸음형태를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06년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라는 제목의 책도 펴냈다.
박 전 부사장은 “건강한 삶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 좌절로 삶이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 억울하게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며 “참여에 아무런 제한이 없고 비용도 없다”고 소개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