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에서 녹십자(006280)에 대해 “하반기 수출 부문의 매출 성장과 신약 개발의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부문에서는 6월 브라질 정부를 대상으로 수주한 300억원 규모의 IVIG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6월 오창 공장 심사도 끝나 4·4분기에는 IVIG-SN의 FDA 승인이 가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4분기 IVIG-SN의 FDA 승인을 기점으로 혈액제제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가속화되고 캐나다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고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