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부평점)는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영숙)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한부모 가정청소년 최모군(15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무료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와 연계하여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최군의 치아 상태를 확인한 결과, 4개의 어금니충치로 인해 보철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면서 “최군은 당일 구강 검진을 우선 시행했으며, 이후 약 2~3회 추가 내원을 통해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최군은 어금니 충치가 심각한 상태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을 선정하여 구강검진 및 치과 질환 치료를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