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전북은행, 건설근로자 대상 '체인지업론'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손잡고 건설근로자 맞춤형 금융상품을 내놓는다.

전북은행은 다음달 1일 건설근론자공제회에 퇴직공제금을 적립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체인지업 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건설근로자들의 경우 소득 증빙이 어려워 은행에서 대출이 쉽지 않아 주로 2금융권 에서 평균 20% 이상의 고금리로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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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론이 출시되면 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건설근로자들이 은행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이자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체인지업론을 통해 건설 근로자들이 6%에서 10%대 초반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를 이용하고, 제 1금융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홍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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