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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정수석, 휴가마치고 업무복귀

우병우 민정수석이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연합뉴스우병우 민정수석이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연합뉴스


각종 의혹으로 특별감찰 대상이 된 우병우 민정수석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우 수석은 업무를 보면서 감찰 대응을 위한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오전 “지금 우 수석이 출근해서 정상적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여름휴가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휴가를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간 청와대에 나와 업무를 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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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마친 우 수석이 업무에 복귀함에 따라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의 조사 착수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특별감찰관은 최근 진경준 검사장 승진 당시 부실 검증의혹, 아들의 운전병 특혜 의혹 그리고 가족회사를 통한 편파적인 세금 감면 의혹 등과 관련해 우 수석에 대한 감찰조사에 착수했다.

/이효정인턴기자 kacy951@sedaily.com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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