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바커케미칼 코리아, 진천에 신공장 건립

진천 산수 외국인투자지역내…아시아 생산거점

글로벌 실리콘 선두기업인 바커케미칼이 충북 진천 산수 외국인투자지역에 아시아 생산거점으로 신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28일 기공식을 가졌다.

바커케미칼 코리아는 이날 설문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크리스티안 하텔 바커 아시아 총괄 회장, 조달호 바커케미칼 코리아 대표이사,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의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바커케미칼 코리아는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에 진출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2010년에는 경실련 주최 ‘바른 외국인기업상’을 수상하는 등 준법경영, 안전경영의 모범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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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이 곳 진천 신공장이 준공되면 실리콘 엘라스토머의 아시아 생산거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바커는 100년 전통의 연구중심 글로벌 화학회사로 자동차용 실리콘 및 정밀화학, 고분자 응용재료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세계 굴지의 화학회사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진천지역 경제발전과 고용창출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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