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구임대주택 4,099가구 예비입주자 모집

서울시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영구임대주택 총 4,099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 되는 영구임대주택은 강서 1,542가구, 노원 999가구, 강북 543가구, 강남 437가구, 중랑 213가구, 서초 150가구 등 8개 구 32개 단지에서 공급된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3~40㎡형이다.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148만원~344만원, 월 임대료 3만5900원~7만4630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으로 한정한다.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때에는서울시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가점 항목별 배점에 의한 종합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예비입주자는 8월 16~22일까지 모집해 9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대기자 이후 모집 순번에 따라 입주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