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이태종(앞줄 왼쪽 다섯번째) ㈜한화 대표와 회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며 활짝 웃고 있다. ㈜한화는 이날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중장기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를 뽑아 대금 전액현금결제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화
28일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이태종(앞줄 왼쪽 다섯번째) ㈜한화 대표와 회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서로 손을 맞잡으며 활짝 웃고 있다. ㈜한화는 이날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회사 비전과 중장기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를 뽑아 대금 전액현금결제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화㈜한화가 방위산업 분야 협력사들과 더욱 긴밀한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사에게는 통큰 인센티브도 제공했다.
㈜한화는 대전 사업장에서 ‘혁신적인 방산 솔루션(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비전을 우수 협력회사와 공유하는 행사를 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선 우수 협력회사에게 구매대금 전액 현금결제 등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종 ㈜한화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올해 평가 결과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지에프텍㈜을 포함한 협력사 25곳(최우수 8곳, 우수 17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는 지난 2009년부터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납기를 기준삼아 매년 정기평가를 실시해왔다. 우수 협력사에게는 구매대금 전액 현금결제, 계약이행보증보험과 선급금이행 보증보험 징구 면제, 해외 선진기업 견학, 비품·시설 개선비용 지원처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는 우수 협력사로 뽑히지 못했지만 평가결과 양호 등급을 받은 51개 협력회사들도 대금 전액 현금결제 혜택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 하위등급을 받은 9개사도 불이익 대신 공정개선·품질관리·보안관리 자문을 제공해 경쟁력을 키워주기로 했다.
전자업종부문 최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지에프텍㈜의 장병철 대표는 “그동안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철학으로 ㈜한화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화의 상생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