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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검, 아동심리상담 지도사 민간자격증 무료 교육과정 도입





한국민간자격검정진흥원(이하 한민검)이 미술심리상담사를 비롯한 아동·노인 심리상담 지도사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한민검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수강신청 후 이용 가능하다.


한민검 관계자는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서비스를 실시해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결과적으로는 사회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민검은 방과후지도사, 커피바리스타 등 민간자격증 강의 및 시험을 무상 지원하는 교육업체이다. 해당 업체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자격증들은 큐넷자격증 취득 과정처럼 정식 시험을 거쳐 합격할 경우 발급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취득 후에는 아동미술지도사, 캘리그라피 포함 전 자격증 종류가 바우처기관 취업 시 이용될 수 있다. 네티즌 자격증 추천에 등재되기도 하는 아동요리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등의 아동 지도 관련 민간자격증은 자녀교육에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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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검 관계자는 “인성지도사, 성형외과코디네이터 등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아 스펙을 향상하려는 목적으로 각종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들은 재직자내일배움카드 이용 직장인, 재취업을 준비하는 주부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같이 민간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베이비시터, 병원코디네이터뿐 아니라, 아동·노인 심리상담사 지도사 무료수강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민간자격증 무상 교육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민검은 스마트폰으로도 수강 가능한 이러닝 시스템을 병원상담실장,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등 전 자격증 종류에 적용시키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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