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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챔피언 출신 안젤라 루기에로, IOC 선수위원장 임명

안젤라 루기에로(36·미국)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됐다./사진=트위터캡쳐안젤라 루기에로(36·미국)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됐다./사진=트위터캡쳐


여자 아이스하키 올림픽 챔피언 출신의 안젤라 루기에로(36·미국)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의 윈저 마라펜디 호텔에서 열린 IOC 집행위원회와 선수위원회 간 합동회의에서 루기에로를 새 선수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임기는 4년으로 IOC 집행위원회 멤버로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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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루기에로 신임 선수위원장은 선수 시절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 미국 여자하키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일궜고, 2010년 밴쿠버 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하나를 더 추가했다.

2010년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그는 2014년부터는 부위원장으로 일해왔다.2011년에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조사평가위원으로 평창을 방문했다./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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