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기본요금을 최저 2,000원대까지 낮춘 가격파괴 알뜰폰 요금제가 나왔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조건없는 유심(USIM) LTE 5ㆍ9’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료 5,900원 짜리(부가가치세 별도)와 9,900원 짜리(〃)의 2종으로 나뉜다. 이중 5,900원짜리 요금제에 8월 31일까지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처음 12개월 동안에는 기본료가 2,145원(부가가치세 포함)까지 낮아지는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두 요금제 모두 포함해 선착순으로 가입자 2,000명에게는 기본료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두 상품 모두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해준다.
두 서비스 모두 매달 50분씩의 음성통화 서비스시간을 가입자에게 제공한다. 데이터통신서비스도 5,900원짜리의 경우 매달 500MB용량까지 추가 요금 없이 제공되며 9,900원짜리의 경우 1GB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입 신청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사이트(www.cjhellodirect.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해당 상품 가입기간중 기존 헬로모바일 LTE 유심요금제로 변경할 수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