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강렬한 이미지의 ‘하데스’ 콘셉트 티저를 선보였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일 정오 연간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 3부작 중 두 번째 싱글 음반인 ‘하데스’(Hades)‘ 이미지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시덩굴 속으로 집어넣은 위태로운 손이 담겨 전체적으로 긴장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또 손등에 새겨진 이블 아이(Evil Eye)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이블 아이는 지난 싱글 ’젤로스‘에서 사랑을 빼앗긴 남자의 질투에 찬 모습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사용돼 이번 앨범과의 상관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높이고 있다.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빅스가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라는 콘셉트에 이어 이번에는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빅스는 오는 12일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며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