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구, ‘시간의 기억을 담은 정원’으로 박정희 공원 조성

서울 중구는 지난 5월 실시한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설계공모에서 우리동인건축사사무소와 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가 출품한 ‘시간의 기억을 담은 정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모에는 4개 팀 8개 업체가 작품을 출품했다. 당선작은 전체 공원 배치와 주차장 진·출입구 통합에 따른 합리적 교통 흐름, 주변 지형을 열린 공간으로 해석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박정희 공원’으로도 불리는 동화동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해 228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지하화해 259면 대형 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은 3,000㎡ 규모 녹지공간과 박정희 전 대통령 신당동 가옥을 연계한 공원을 만든다. 중구는 내년 2월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18년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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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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