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 모델 이현이가 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대) 설치 논란과 관련해 후배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현이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뜻을 함께 합니다 #미래라이프반대 #이화여대”라는 글과 함께 이화여대 총학생회의 공동성명서를 게재했다.
이화여대 평생교육 단과대학 설립을 놓고 학생들과 학교 간의 대립은 물리적 충돌로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경찰 1600명이 동원되면서 몸싸움이 벌어져 파장이 일었기 때문.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은 부상을 당해 경찰의 과잉 진압이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이현이는 지난 달 31일에도 “세상에 믿을 수가 없다... 학생들 시위에 경찰 1600명이라니요... 후배님들 동문님들께 정말 미안하고 창피합니다...반성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미래라이프반대 #이화여대”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