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가 달콤한 비밀연애를 시작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13회에서는 사내 연애를 시작한 혜정(박신혜 분)과 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어렵게 시작한 두 사람의 사랑은 그만큼 로맨틱했다.
자신의 쉬는 날을 반납하고 야간 당직 중인 혜정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지홍은 혜정과 이어폰을 나눠 끼고 병원 산책로에서 데이트를 했다.
또 지홍은 자신의 친구에게 혜정을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소개하는 등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지홍이 혜정에게 자신의 집까지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자, 혜정은 기쁜 마음으로 지홍을 차에 태웠고, 지홍은 “너 보호해주는거, 돌봐주는거 좋아하잖아. 안전벨트 풀어줘”라고 말했다.
이에 혜정은 “나를 너무 잘 안다. 해드리겠다”며 지홍에게로 다가갔고 “너무 야하다”고 했다.
이후 지홍은 “인형뽑기 하고 갈래?”라며 혜정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레는 연인의 모습이 실감나게 묘사됐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닥터스’ 13회는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사진=SBS ‘닥터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