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우리은행, ‘스마트폰 홍채인증 서비스’ 내놓는다

이달 중순 갤럭시 노트7 출시와 동시 시행

우리은행(000030)이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홍채인증 만으로 스마트 뱅킹이 가능한 ‘FIDO 기반 홍채인증 서비스’를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출시일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

우리은행에 따르면 FIDO(Fast IDentity Online)란 생체인증을 접목한 사용자 인증방식으로, 이번에 출시하는 ‘FIDO 기반 홍채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를 홍채인증으로 대체해 로그인에서부터 자금이체, 상품신규 가입 등의 금융거래를 가능하게 돕는다. 다시 말해 공인인증서 유출이나 보안카드 분실 등의 우려 없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우리은행의 홍채인증 서비스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을 소지한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해당 스마트폰에서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으로 로그인 후 생체인증 서비스 이용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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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연세대, 서강대 등 서울지역 12개 대학교 내 우리은행 영업점에 홍채인증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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