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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전] 대유위니아 "스탠드형 에어컨 7월 판매 전년 대비 3.8배 급증"

바닷바람과 물결을 형상화한 ‘2016년형 위니아 에어컨 웨이브 라인’모습/사진제공=대유위니아바닷바람과 물결을 형상화한 ‘2016년형 위니아 에어컨 웨이브 라인’모습/사진제공=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는 올해 7월까지 에어컨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1.5배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의 올해 7월 한 달간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8배 이상 늘었다. 대유위니아는 “한층 강화된 냉방, 절전 등의 기능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다양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이 효과를 봤다”며 “지난 봄부터 시작된 이상 고온 현상 및 올 여름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된 것도 매출 상승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정부의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정책 또한 판매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는 9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대유위니아는 가을까지 에어컨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에어컨 업계 최초의 ‘5년 무상 클린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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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사업부장은 “올해 위니아 에어컨 판매 상승을 교두보로 하여 에어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며 “시장 점유율 20%대를 달성했던 위니아 에어컨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제품 및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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