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업

구글, 美서 배달용 드론 시험비행 허가받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미국 본토에서 배달용 드론의 시험 비행을 허가받았다.


미국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STP)은 2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또 미국과학재단(NSF)이 향후 5년 동안 무인기 연구에 3,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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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허가로 알파벳은 미국 내에서 연방항공청(FAA)의 허가를 받은 여섯 곳 가운데 한 곳에서 배달용 드론 시험 비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알파벳은 자매 회사인 ‘엑스’(X)가 배달용 드론 시험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파벳에 대한 비행허가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허가된 최대규모의 드론시험이 될 전망이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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